• 철학이 있는 부자
2013년 11월 21일
기사 페이스북전송 버튼 기사 트위터 전송 버튼 기사 미투데이 전송 버튼 기사 프린트 버튼
저   자 : 시부사와 켄 저/홍찬석 역
출판사 : 다산라이프
피터 드러커도 극찬한 일본 자본주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치가 전하는 '부(富)의 가르침'

피터 드러커도 극찬한 일본 자본주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치가 전하는 '부(富)의 가르침'

"철학이 없는 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일본을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던 위대한 사상가의 어록이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전해지다!

일본은 서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나라 중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에 성공한 나라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세계적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 중심에는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치(1840~1931)란 위대한 사상가가 있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어록은 100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어 그의 5대 손자를 통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공공부문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익을 얻으면 그 이익을 장기적으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현재의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 있다.

그는《논어》에 근거한 윤리적 가치를 경제활동에 도입한 일본경제의 선각자이다. 일본에 처음 주식회사 제도를 도입하고, 500여 개의 기업을 설립했으며, 일본 최초의 국립은행을 설립하고 은행장을 역임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 인물이 바로 일본 사람들에게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 추앙받는 시부사와 에이치(1840~1931)다. 일본의 언론에서는 기업의 부정부패 스캔들이 일어날 때마다 그가 남긴 도덕과 이익에 관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그를 언급할 정도로, 일본 경제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이 세상의 다른 누구보다도 먼저 경영의 본질이 '책임'이라는 것을 꿰뚫어 보았다"며 시부사와 에이치를 극찬했다. 시부사와 에이치는 해운, 조선, 철도, 방직, 맥주, 화학비료 등의 사업을 경영했다. 보통의 기업가들은 한 업종에만 손을 대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는 여러 업종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부를 추구하더라도 미래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또 사회 전체 번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상을 실현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축적한 부는 사회 복지와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인 시부사와 켄은 시부사와 에이치의 5대손이다. 저자는 자신의 창업을 계기로 고조할아버지가 남긴 자료들을 살펴보고 현재의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르침이라고 여겨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100년이라는 시간과 국경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그의 메시지는 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잡아주는 소중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시부사와 에이치는 서양 자본주의 체제에 공자의 윤리관을 적용한 선각자였다. 부와 도덕이 일치됐을 때만이 진정한 부를 쌓을 수 있고, 그 부가 장기적으로 사회에 환원됐을 때 개인과 사회, 국가가 함께 번영할 수 있다고 설파하였다. 그의 확고한 윤리관과 도덕관은 일본의 경제를 발전시킨 핵심 사상이 되었다.

이런 그의 가르침은 시부사와 가문의 대를 이어오다가 그의 5대손인 시부사와 켄에 의해 일본과 한국의 대중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저자 시부사와 켄은 고조할아버지가 남긴 강연집과 전기자료 중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100가지 가르침을 선정했다. 마음가짐, 행동, 기회, 교육, 가족, 관계, 사회, 사업 등 총 11가지 주제로 나눠, 시부사와 에이치가 남긴 가르침을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했다.

출판사 서평


기사 페이스북전송 버튼 기사 트위터 전송 버튼 기사 미투데이 전송 버튼 기사 프린트 버튼